마켓in | 이 기사는 04월 27일 17시 1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회사채 유통시장 거래가 여전히 부진했다. '사자'는 있지만 '팔자'를 찾기 어려웠다.
LG전자(066570)54(AA0)는 민평 대비 2bp 낮게, 연합자산관리1-1(AA-)와 연합자산관리 3-2는 2bp씩 높게 800억원씩 거래됐다. S-오일3-1은 민평 보다 3bp 높게 700억원이 유통됐으며 GS칼텍스118-1(AA+)는 민평 수준에서, GS칼텍스114-2는 2bp 낮게 600억원씩 거래됐다.
이밖에 SH공사85와 지에스피에스2-1은 3bp 높게 500억원씩 유통됐고, SH공사88은 2bp 높게 한국동서발전11은 1bp 낮게 400억원씩 거래됐다. 또, GS칼텍스113-1과 LG하우시스2가 300억원씩, 대우조선해양과 기아자동차272, KT180-2, 포스코특수강29, 삼성테크윈111 등이 200억원 이상 유통됐다.
한 증권회사 채권운용역은 "오늘(27일) 회사채 시장에서는 단기물 위주로 지표수준에서 일부 거래가 있었다"며 "장기물 가운데에서는 금리가 높은 4~5년물을 찾는 수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3.82%를 기록했다. 동일만기의 AA-회사채 수익률은 4.61%, BBB-회사채 수익률은 10.65%로 전날과 같았다. 이에 따라 AA-스프레드는 79bp로 유지됐다.
한편 하이닉스(000660)의 장기신용등급이 2년 만에 `BBB-`에서 `A-(안정적)`로 한 단계 올랐다. 하이닉스는 내달 6일 40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무보증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6.2%로, 이는 전일(26일) 동일등급(A-) 민평 6.29%에 비해 9bp 가량 낮다.
▶ 관련기사 ◀
☞[마켓in]등급 쑥~ 하이닉스, 4000억 회사채 발행
☞[마켓in]등급 쑥~ 하이닉스, 4000억 회사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