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경도인지장애·텔로미어 기반 ‘AI 역노화 물질’ 2월 글로벌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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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2.02 10:21:4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AI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376900)가 뇌 경도인지장애 개선과 생명 연장 메커니즘을 아우르는 첨단 역노화 물질 2종을 이달에 공식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로킷헬스케어가 구축한 48개국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로킷헬스케어는 기존 NMN 기반 세포 활성화 물질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당뇨와 경도인지장애를 동시에 겨냥하는 차세대 파이프라인 ‘셀르런(Cell-Neuron)’과 텔로미어 미세환경 복원 기반의 역노화 포뮬러를 새롭게 공개했다. 회사는 관련 핵심 기전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2월 내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선보인다.

로킷헬스케어는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뇌 인슐린 저항성과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제3형 당뇨(Type 3 Diabetes)’ 가설에 주목했다. 당뇨 환자의 치매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약 2배 높다는 점에 착안해, 약 170조 원 규모의 글로벌 당뇨 및 치매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 및 미국 UNR(University of Nevada, Reno) 의과대학과 ‘셀르런’의 글로벌 전임상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2026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혈당 대사 조절 △NGF-TRKA 신호 활성 △신경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감소 등 핵심 생물학적 기전을 검증한다. 이를 바탕으로 SCI급 논문 발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L/O)등으로 이어지는 중장기 로드맵을 가속화한다.

로킷헬스케어의 신규 텔로미어 전략은 기존의 인위적인 길이 연장 방식에서 벗어나, 텔로미어를 둘러싼 미세환경(Microenvironment) 복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노화 속도를 완만하게 조절하는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 개념에 기반한다.

2월 미국에서 론칭 예정인 이 제품은 △주변 미세혈관 환경 개선 △세포외기질(ECM) 지지 구조 회복 △염증성 미세환경 리셋을 핵심 원리로 한다. AI 초개인화 설계를 통해 텔로미어의 자연적 단축 속도를 늦추고 줄기세포 기능을 유지하며, 인위적 유전자 조작을 배제해 암 발생 리스크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 파이프라인은 이미 국내 임상을 통해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번 UNR 공동연구는 당뇨성 인지장애라는 미개척 영역에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노화를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노화가 발생하지 않는 최적의 조직 환경을 설계해 세포 스스로 젊은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 로킷헬스케어 역노화 플랫폼의 본질”이라며, “이번 상용화를 통해 AI 역노화 분야의 게임체인저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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