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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15명이 넘는 손님이 파티에 참여했고, 이 자리에는 남성 B씨도 참여했다. B씨는 이 파티에서 과도한 자기 자랑과 정치적 발언을 이어갔다고 한다. B씨는 이 자리에서 “코 고는 사람은 때릴 거다”, “현금을 수천만 원씩 가지고 다닌다” 등의 발언을 하고 “전라도 XX들은 다 죽여버려야 한다” 등 발언을 서슴없이 했다.
그러자 주변 손님들이 A씨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A씨가 “혼자만 얘기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도 말할 기회를 달라”고 타이르자 B씨는 “제가 말이 좀 많다. 고치겠다”고 수긍하면서도 개선되지 않았다.
결국 다른 손님들이 하나둘 자리를 떠나기 시작하자 B씨도 “재미없다”며 혼자 술을 마시러 나갔다. 그런데 이후 B씨는 A씨에 전화를 걸어 “거기서 자지도 씻지도 않고 나왔는데 환불이 가능하냐”면서 “(제가) 돈은 많다”고 언급했다.
이에 A씨는 파티 당시 B씨가 언급한 발언들을 설명하자 B씨는 “술을 많이 먹었다”고 둘러댔고 A씨는 “당시 B씨가 맥주 2~3캔만 마셔 취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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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씨는 파티 당시 아이스크림을 스태프 추천으로 주문했는데, 이를 강제 구매라고 주장하며 비용과 함께 정신적 위자료 5000만원을 3일 내 송금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기도 했다. A씨가 이를 무시하자 B씨는 다시 전화를 걸어 “왜 일을 크게 만드냐”, “나한테 이러면 본인만 힘들어진다”고 압박했다.
A씨는 “숙박비 환불을 요구한 손님은 있어도, 이렇게 한 손님은 처음이다. 이해할 수가 없다”며 “B씨가 위치를 알고 있어 혹시 해코지를 할까 두려워 잠시 영업을 쉬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전했다.
현재 A씨는 B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