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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강의, 워크숍,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우주 과학, 우주 기술, 우주 정책, 법률, 우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한다. 과총과 한양대는 내년 6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8주간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리는 행사를 주최할 예정이다.
이태식 회장은 지난 15일에는 팜 멜로이 미항공우주국(NASA) 부청장과 카렌 펠드슈타인 NASA 국제국장을 만나 내년 SSP에서 협력이 가능한 부분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17일 버나드 포잉 유럽우주국 국제 달 탐사 프로젝트 수석 과학자, 파스칼 에렌프로인드 COSPAR 회장, 주광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과 내년 SSP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 방향과 예산 수립 방안을 협의했다.
이 회장은 “아시아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SSP를 한국에서 과총과 한양대가 주최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우주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산업계, 학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스칼 에렌프로인드 COSPAR 회장도 한국에서 개최될 SSP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며 “한국 우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우주항공청과의 협력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