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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예약 수량이 준비된 물량을 초과했다”며 원하는 모델로 개통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자급제 제품을 예약한 고객은 개통 여부와 상관 없이 갤럭시S24 시리즈를 수령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혜택을 신청하면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19∼25일 진행한 갤럭시 S24 시리즈 국내 사전 예약에서 전작 대비 11% 이상 증가한 약 121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갤럭시S23’ 시리즈의 109만대를 뛰어넘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 신기록이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오는 31일 공식 출시된다. 판매가는 기본 모델 115만5000원, 플러스 모델 135만3000원, 울트라 모델 169만84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