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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총장은 이날 인하대 용현캠퍼스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교육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 시행과 교원·학생에 대한 지원 서비스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성원의 뜻을 모아 인하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완성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단합해 계속 전진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꾸준히 진행해왔던 재정 안정화, 캠퍼스 마스터플랜 완성, 국제화 사업 확장 등에서 보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송도 캠퍼스와 김포메디컬캠퍼스 사업이 가시화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과대학 이전, 용현캠퍼스 환경 개선을 포함한 구체적인 인하캠퍼스 마스터플랜을 만들고 추진하겠다”며 “대학이 추구하는 비전과 전략, 거버넌스, 행정과 대학 운영 제반 영역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와 성공이 보장되는 대학, 윤리·준법·인권을 중시하는 대학이 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총장은 “내년은 개교 70주년이 되는 해이다”며 “70주년 행사는 교직원과 재학생의 교내 구성원뿐 아니라 동문, 더 나아가 인천시민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를 확실한 발전의 전기로 삼아 다가오는 개교 70주년에는 인하대를 100년의 반석 위에 올릴 기반을 구성원들의 적극적 협조로 구축하고자 한다”며 “모든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모든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