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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서 고양이 AI 감염 의심 상태…`고병원성 여부 내일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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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I 2016.12.30 17:48:14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경기 포천시에서 고양이 2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5~26일 포천 소개 가정집에서 키우던 수컷 고양이 1마리와 길고양이 새끼 1마리가 잇따라 폐사채로 발견됐다. 이는 26일 고양이 주인이 경기도에 신고하며 알려졌다.

길고양이 7마리(어미 1마리, 새끼 6마리)는 해당 가정집에 먹이를 구하기 위해 찾아왔으며 폐사된 집고양이(수컷)와 가족관계인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다.

폐사한 집고양이 수컷 1마리는 경기도를 거쳐 검역본부로 시료가 송부됐다. 새끼 고양이 6마리 중 3마리는 폐사했다. 폐사된 1마리는 이미 매장됐으며, 나머지 폐사한 2마리는 검역본부에서 검사 예정이다.

경기도는 나머지 살아있는 새끼 고양이 3마리는 30일 경기도에서 포획해 내일 중 검역본부로 송부 예정이다. 현재 어미 고양이는 포획 시도 상태다.

이에 앞서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AI 바이러스로 의심돼 김천 소재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AI 바이러스 유형은 이르면 이날 중 나올 예정이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서는 31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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