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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몽당연필, 일시적 재고부족..이번주 공급예정"

김재은 기자I 2015.02.09 15:00:49

공급중단설·2년치 소진설 '사실무근'

이케아 홈페이지 제공.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이케아 광명점 개장 50여일만에 무료로 제공되던 몽당연필이 떨어지며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2년치의 몽당연필이 모두 소진됐다’거나 ‘한국에서는 몽당연필을 더이상 제공하지 않는다’는 식의 루머들이다.

이에 대해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9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몽당연필과 메모지를 매장 곳곳에 비치해뒀지만, 며칠전부터 몽당연필 부족 현상이 있었다”며 “오늘은 아예 몽당연필이 동이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당초 이케아코리아측의 예상보다 몽당연필이 빠르게 소진되며 일시적 재고 부족 현상을 빚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무료인 몽당연필이 더이상 제공되지 않는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미 몽당연필을 주문한 상태로 빠르면 오늘 내일쯤, 늦어도 이번주내로는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몽당연필과 메모지로 사려는 물품을 적는 것도 좋지만, 스마트폰 앱이 잘 갖춰진 만큼 이를 활용해 쇼핑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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