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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오후)우크라이나 리스크에 대부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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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I 2014.03.03 16:39:52

日증시, 우크라 리스크로 엔화 강세..하락
中증시, 양회에서 경제개혁안 기대↑..상승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3일 대부분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서방국가간의 고조된 갈등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지난 1일 러시아 상원은 우크라이나 내 무력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미국과 독일 등 서방국가들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 빠진 1만4652.23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23% 떨어진 1196.76을 기록했다.

엔화강세가 일본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몰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02엔대에서 101엔대로 하락(엔화가치 상승)했다.

엔화강세로 수출주가 타격을 입었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하는 마즈다자동차는 전 거래일 대비 3.48% 떨어졌다. 도요타자동차도 같은 기간 1.13%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이날부터 개막한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에서 새로운 경제개혁안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양회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뜻한다.

중국 상하이종합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 오른 2075.24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별로는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그룹이 경제개혁안 기대감에 0.92% 상승했다.

한편 대만 가권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8601.98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35분 현재 홍콩 항셍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 떨어진 2만2542.32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87% 하락한 3083.83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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