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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하반기 공채 경쟁률 170대1 '사상최고'

김형욱 기자I 2013.10.30 17:49:46

100여명 채용에 1만7000여명 몰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타이어(161390)의 2013년도 하반기 대졸 공채 경쟁률이 창립 이래 최고치인 170대 1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3일 서류접수 마감 결과 총 1만7000여명이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채를 통해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서류접수 때 전국 대학에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잡카페’ 등을 열며 지원자와 소통했다. 또 지원자 대상 연구소·공장 견학 프로그램인 ‘프로액티브 랩 투어’도 열었다.

최창희 한국타이어 인재경영팀 상무는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노력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지며 입사 선호도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오는 11월 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 합격자는 인성검사, 1차 면접(역량·PT·영어회화), 2차 면접(토론·인성)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를 가린다.
2013년도 하반기 한국타이어 대졸 신입 공채 지원자들이 금산공장 견학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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