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231억원, 영업손실은 9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황성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추정을 하회했으나 비수기에 선방하는 실적”이라며 “당사 추정을 하회한 이유는 열사업의 적자 때문”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동사는 열병합 발전소(스팀터빈+보일러)로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하고 사업 부문을 제품별로 구분하고 있다”며 “10년 평균 매출액 비중으로 원가를 배분하는데 작년 이후 열 요금은 지속 인상됐으나, 전력도매가격은 하락하며 열 매출 비중이 상승해 원가 배분이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대구, 청주 발전소 개체공사 이후 감가비가 증가했고 5~6월 대구 발전소 정비를 실시하며 수선비도 부담이 가중됐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다만 “열사업 적자는 미수금 처리로 결국엔 회수될 미래 현금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5975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력 실적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연간 미수금 가이던스는 전년 수준이며 판매량을 감안하면, 4분기~내년 1분기에 유의미하게 감소할 전망”이라며 “금융비용과 미수금을 반영한 주당배당금은 7600원으로 전망돼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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