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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야간장서 약보합…2.4조원 규모 통안채 입찰[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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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08.06 08:02:18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2bp↑
미 7월 서비스업 PMI 예상치 하회
미 9월 FOMC 금리인하 확률 92.4%
주간장서 외국인 국채선물 수급 주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가격 추이 등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2조 4000억원 규모 통안채 2년물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이날 주간장에서 외국인의 국채선물 강매수세가 재차 유입될지도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1bp=0.01%포인트) 오른 4.21%,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bp 오른 3.72%를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6월의 50.8에서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시장 예상치 51.5도 하회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확장 국면, 50 미만이면 위축으로 해석한다.

580억달러 규모 미국채 3년물 입찰의 낙찰금리는 3.669%로 결정됐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서 응찰률은 253%를 기록, 해외투자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54%를 기록해 직전달 대비 0.1%포인트 낮아졌다.

이날 미국채 시장 금리는 대체로 직전 거래일 낙폭을 회복한 수준에 그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9월 인하 가능성은 94.4%서 92.4%로 소폭 줄었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국채선물 야간장 가격 등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국내 국채선물 가격도 약보합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정규장 종가 대비 보합인 107.38에, 10년 국채선물은 13틱 내린 118.7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외국인의 국채선물 수급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은 최근 2거래일 동안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1만 계약대, 2만 계약대 매수하며 강한 수급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일제히 축소했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5.7bp서 34.1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6.9bp서 -6.8bp로 소폭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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