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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비엔티안 노선 탑승률 97%

김성진 기자I 2023.04.27 11:42:01

올 4월 20일부터 재운항
5월 15일부터 할인 프로모션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이 97%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은 2017년부터 운항하기 시작해 평균 90%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이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여만인 지난 4월20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국적항공사 중 단독으로 주 7회 운항하고 있는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의 중심지다. 비엔티안은 프랑스의 통치로 인해 프랑스식 건축양식이 발달했지만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아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게 특징이다.

제주항공의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인천에서 매일 저녁 7시45분에 출발해 밤 11시 비엔티안 왓따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엔티안에서는 밤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2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제주항공은 5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비엔티안, 하노이, 호찌민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5월 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베트남 호찌민 8만1600원, 하노이 11만6300원, 라오스 비엔티안 17만89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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