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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장승F&F는 ㈜위고컴퍼니와 블록체인 기반의 콜드체인 통합 물류·유통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위고컴퍼니는 ㈜장승F&F에 블록체인 기반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공급한다. ㈜장승F&F는 냉동식품의 보관·이동에 이 시스템을 활용한다. 콜드체인은 식품을 보관하거나 최종 소비지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 저온으로 유지해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협약식에는 장대근 ㈜장승F&F와 김영기 ㈜위고컴퍼니 대표가 참여했다.
김영기 ㈜위고컴퍼니 대표는 “콜드체인의 기본은 상품의 가치를 보존하는 것이다”며 “위고의 콜드체인을 사용하면 어떤 기업이든 신뢰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정보의 위변조를 차단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며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콜드체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승F&F는 ㈔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가 스타트업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운영하는 ‘지식라운지’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기업이다. 나눔협회는 최근 지식라운지 기업매칭 프로그램으로 ㈜장승F&F와 ㈜위고컴퍼니의 인연을 맺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