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탯리서치와 AI 여론조사 인재양성 협력
트랜드리서치와는 헬스앤뷰티 산업 인재육성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 데이터사이언스 센터는 지난 16일 돈암수정캠퍼스 행정관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공동 연구와 산학협력을 위해 케이스탯리서치, 트랜드리서치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 데이터사이언스 센터와 ㈜케이스탯리서치(위쪽 사진), 트랜드리서치㈜(아래쪽 사진)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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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근 성신여대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윤기헌 연구산학협력단장, 이성건 데이터사이언스 센터 소장, 박만식 통계학과 교수(데이터사이언스 센터), 박승열 케이스탯리서치 회장, 김지연 대표이사, 오원석 과장, 김용수 트랜드리서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사이언스 센터는 케이스탯리서치와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AI 여론조사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트랜드리서치와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헬스앤뷰티 산업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윤 연구산학협력단장은 “두 분야 모두 최근 미래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지만 산업 규모에 비해 전문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며 “양 기관과 적극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AI 여론조사와 헬스앤뷰티 데이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학술·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 센터는 데이터 생산과 분석을 통해 학제 간의 융합적 연구와 산학 간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수집, 분석에 관한 각종 연구 프로젝트와 통계, 빅데이터 관련 기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