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노선(KE9129)은 화·금요일(격주) 오후 7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0시 40분 오클랜드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KE9130)은 오후 12시1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인천에 도착한다.
오클랜드 노선은 동계 시즌 꾸준한 방문객 증가세를 보인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7일부터 정기편을 기존 중형기(보잉 777-300ER) 주 5회 운항에서 대형기(보잉 747-8i) 주 7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수요에 대해서 이번 전세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크라이스트처치 노선(KE9127)은 금·화요일(격주) 오후 7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 20분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KE9128)은 오후 12시 50분 출발해 오후 9시 20분 인천에 도착한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오클랜드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운항은 2007년 이후 12년 만의 전세기 운항이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동계 기간 중 대양주 지역에 시드니 주 7회, 브리즈번 주 7회, 오클랜드 주 7회 정기편뿐 아니라 오클랜드 주 1회, 크라이스트처치 주 1회 전세기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총 주 23회의 운항편을 제공한다.
뉴질랜드 전세기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롯데관광개발,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케이알티, 인터파크, 자유투어, 온라인투어 등 10개 여행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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