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11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집권여당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월과 같은 36.1%, 한국당은 전월보다 4.1%포인트 떨어진 2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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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 민주당이 65.3%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서울 36.3%, 경기·인천 34.0%, 대전·충청·세종 33.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당은 대구·경북에서 35.2%로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이어 대전·충청·세종 34.9%, 부산·울산·경남 33.7%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각각 7.3%, 5.8%, 2.2%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월에 비해 각각 1.4%포인트, 1.1%포인트, 0.5%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번 조사는 25~26일 전국 성인남녀 1080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