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우주청소년단, ‘과학문화 소외지역 청소년 과학교실’ 진행

오희나 기자I 2016.11.09 13:33:4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총재 서상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찾아가는 과학 나눔, 희망 나눔 ‘과학문화 소외지역 청소년 과학교실’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과학 체험활동을 지원해 이들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장래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갖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지역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문화 체험이 어렵거나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과학체험 및 탐구, 탐방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농어촌, 도서, 소도시 학교에서부터 탈북자 자녀 대안학교 등 물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전문 과학체험이 어려운 청소년이며 드론, 로켓, 로봇 등의 당양한 첨단 과학교구를 직접 제작하고 체험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며 각 지역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전국의 50여개 학교를 선정해 방문할 계획이다.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는 “과학 나눔 희망 나눔, 청소년 과학교실’은 과학우주청소년단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서, 과학 꿈나무들이 편견 없이 과학의 꿈을 품고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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