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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부산영화제 고객 1000명 초청 영화관람 행사

김형욱 기자I 2014.09.17 16:03:12

루양 ''수춘도'' 관람..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오는 10월5일(일) 영화제와 연계한 고객 초청행사 ‘K-시네마 데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고객은 이날 저녁 8~10시 야외극장 ‘오픈 시네마’에서 루양 감독의 ‘수춘도’를 관람하고, 감독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수춘도는 명나라 말기 왕실 비밀호위대 금의위(錦衣衛) 삼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기아차는 영화 상영 전 올 뉴 쏘렌토의 콘셉트인 ‘남자의 존재감’을 주제로 한 장진 감독과의 토크 콘서트, 올 뉴 쏘렌토 기념촬영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기아차는 10월1일 당첨자 500명(1인 2매)을 발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와 기억에 남는 가을밤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기아차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4년부터 11년째 부산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오는 10월5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리는 기아자동차 고객 초청 영화관람 행사 ‘K-시네마데이’ 이벤트 페이지.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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