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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에서 방탄소년단은 대형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북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났다. 공연마다 매진 행렬이 이어졌고, 최종 누적 관객은 약 192만 명에 달했다. 단순한 공연 횟수를 넘어 관객 규모 면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세운 기록도 눈에 띈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 열린 공연에 이어 이번 투어까지 이곳에서 총 8차례 무대에 올랐다. 이에 따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가장 많은 콘서트를 개최한 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이 공연장에서 만난 누적 관객만 약 49만 6000명에 달한다.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둘러싼 현지 분위기도 남달랐다. 로스앤젤레스시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를 ‘BTS 위크’로 지정하며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기념했다. 공연장 주변뿐 아니라 도시 곳곳에서 관련 이벤트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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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요 매체도 방탄소년단의 북미 투어를 집중 조명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이들의 세계적인 인지도와 팬덤의 결집력에 주목했고, 포브스는 공연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와 지역 문화 전반에 미친 영향 등을 짚었다.
특히 이번 북미 투어는 대규모 관객 동원뿐 아니라 지역 사회가 직접 기념일을 지정하고 주요 언론이 경제·문화적 파급력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단순한 음악 이벤트를 넘어 하나의 도시 축제로 확장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북미 일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이제 남미로 무대를 옮긴다. 다음 달 2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리마,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 등을 돌며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