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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행정(1.2%)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광공업에서 부진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6.5%) 등에서 늘었지만, 반도체(-4.4%)와 유조선, 컨테이너 등 기타운송장비(-17.8%) 등에서 줄어 1.9% 감소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정보통신(8.0%), 금융·보험(1.1%) 등에서 늘었지만, 도소매(-1.4%), 전문·과학·기술(-3;0%) 등에서 줄어 전월과 같았다.
이두원 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반도체는 연말 기저효과로 생산량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한다”며 “기타운송장비도 연말 선박인도로 건조량이 크게 증가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와 진척률 조정 등 영향으로 생산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소비는 호성적을 이어갔다.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2.3% 증가해 2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보였다. 의복 등 준내구재(6.0%)와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2.3%), 화장품 등 비내구재(0.9%)에서 판매가 늘었다.
이 심의관은 “1월 추위로 패딩, 히트택 같은 의복 판매가 크게 늘었고, KT 위약금 면제 시행으로 통신사 사이 번호 이동이 늘면서 통신기기 기기교체가 늘었다”며 “컴퓨터는 신제품 출시 영향이 있었다”고 했다.
설비투자도 6.8% 늘며 반등에 성공했다. 자동차 등 운송장비(15.1%)와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4.0%)에서 투자가 모두 늘었다.
건설기성은 건설업황 부진으로 건축(-15.0%)에서 공사실적이 줄어 11.3% 감소했다. 3개월 만의 감소 전환으로, 감소폭은 2012년 1월(-13.6%) 이후 14년 만에 가장 컸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0으로 전월과 같았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2.3으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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