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주류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나라셀라는 유통 상품과 카테고리를 다변화하며 편의점향 오프(Off) 채널 매출 비중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여름철 특성상 음료 및 주류 수요가 높아지는 계절적 요인에 더해, 이달부터 시행된 ‘소비쿠폰’ 지급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매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정부는 침체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13조원대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결정했다. 행정안전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전통시장과 편의점(가맹점), 식당 등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유통업계는 이번 민생지원 정책이 지난 2020년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와 유사한 소비 유형을 재현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주로 마트, 식료품점, 편의점 등 실생활 밀착형 유통 채널에서 집중적으로 사용됐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새로운 취향을 추구하고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층이 확대됨에 따라, 편의점 채널 내 주류 상품의 범위와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