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물 금리가 0.5bp 상승 마감한 가운데 회사채 AA마이너스(-)급 3년물 금리가 1.2bp 상승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47.5bp로 집계, 지난 7월1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는 회사채 시장이 국고채 시장 대비 금리가 더 빠르게 상승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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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4bp 내린 2.954%를, 10년물은 1.2bp 내린 3.000% 마감했다. 20년물은 1.3bp 내린 2.990%, 30년물은 1.1bp 내린 2.900%로 마감했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 대비 회사채 시장의 금리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국고채와 크레딧 금리차를 의미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도 확대됐다. 이날 크레딧 스프레드는 47.5bp를 기록해 지난 7월1일 47.1bp 이후 최대폭으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5.90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17.09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010계약, 투신 525계약 등 순매수를, 은행 1610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6728계약 순매수를, 금투 4922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날 10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5거래일 만에 늘었다. 전거래일 25만6373계약서 25만9335계약으로 증가했다. 3년 국채선물도 같은 기간 50만7803계약서 51만2956계약으로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41.84를 기록, 53계약이 체결됐다. 미결제약정은 654계약서 624계약으로 줄었다.
장 중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5bp 상승 중이다. 이날 장 마감 후 밤 12시에는 미국 뉴욕연은 기대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 지난달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로 집계된 바 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46%,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66%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