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은 2일 통화안정계정예치금 경쟁입찰 실시 결과 7일물이 3.50%에 4조6800억원 낙찰, 28일물이 3.52%에 2조원 낙찰됐다고 밝혔다.
통화안정계정은 통화공급량의 축소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금융기관에게 일정 금액을 예치, 증가가 필요할 때는 인출하게 함으로써 단기유동성조절을 도모하는 정책수단이다.
이날 입찰에는 각 물별로 4조6800억원, 2조2600억원이 응찰했다. 각각의 만기는 오는 9일과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