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브렉스, 도쿄게임쇼서 블록체인 기반 ‘킹오파 아레나’ 출품

김정유 기자I 2022.09.16 18:10:1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251270)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블록체인 기반 대전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를 ‘도쿄게임쇼 2022’(이하 TGS 2022)에 출품했다고 16일 밝혔다.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는 넷마블과 일본 SNK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전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네오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캐릭터 대체불가능토큰(NFT)과 게임 토큰 등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이 게임에서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간편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실시간 PvP(이용자 간 대결)를 즐길 수 있다.

마브렉스는 이번 TGS에서 실시간 1대1 대전이 가능한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의 최신 빌드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였다. 또 별도의 발표 세션을 통해 게임이 추구하는 핵심 재미 요소와 토큰 이코노미 설계 등을 공개했다.

마브렉스 관계자는 “기존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팬 뿐만 아니라 NFT 홀더, 크립토 이용자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범용적인 블록체인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중 글로벌 론칭 예정인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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