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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이성해, 국토·교통 두루 섭렵 정통 관료

이성기 기자I 2022.07.04 16:01:10

기술고시(27회) 공직 입문 후 주요 보직 두루 거쳐
2020년 7월 새만금개발청 차장에 임명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윤석열 정부 신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성해(56·사진)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서울 출생으로 환일고,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리즈대에서 교통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92년 기술고시(2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도시정책관, 건설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20년 7월 새만금개발청 차장에 임명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토해양부에 설치된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에서 정책총괄팀장을 지내기도 했다.

평소 뛰어난 기획력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업무 처리 능력을 갖춘 동시에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을 통솔하는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선이 굵은 업무 스타일에 호쾌한 성격으로 동료·후배들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56) △서울 환일고 △기술고시 27회 △건설부 수자원국 △건설교통부 수자원개발과·도시관리과·연구개발총괄팀장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 주재관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정책총괄팀장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수자원개발과장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새만금개발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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