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0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로 근무한 조 내정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맡아 경제 분야 공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기재부 2차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기준 복지부의 예산이 97조원으로 정부 총지출액의 16%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기획조정·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1차관을 맡게 됐다. 예산 전문가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 가구 지원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함안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32회) △미국 콜로라도대 경제학 박사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과장 △대통령 기획관리실 선임행정관 △기재부 장관 비서실장 △기재부 예산실 재정관리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