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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납세의무를 강조하기 전에 구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납세자의 권익과 세무행정 신뢰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면서 운영 배경을 밝혔다.
특히, 지난 2020년에 운영한 4기부터 구는 마을세무사 사업을 27개동 전동으로 확대했다. 28명의 세무사가 참여해 2020년 상담실적 351건으로 서울시 1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에는 352건으로 서울시 2위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시작되는 5기에도 28명의 세무사가 참여한다. 송파구 27개 동별로 각 1명과 ‘소상공인전담’ 1명이다.
지방세 및 국세 상담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에서 각동에 배치된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하면 된다.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1차 상담 후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방문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지방세의 경우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점은 세무행정과 세입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마을세무사’가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세무행정서비스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