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실장은 이날 오후 3시 춘추관에서 “저는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3년간 많은 도움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정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으로 다른 임무를 부여받게 됐다.
정 실장은 후임 서훈 신임 안보실장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외교안보정책의 입안 과정에서부터 정부 출범 이후 외교안보정책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분”이라며 “문 대통령을 보좌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