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가족 경영이 이뤄지는 중소벤처기업 현실을 반영한 연수로 지난달 실시한 입문 과정에 이어, 가업 경영과 승계 전략에 대하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가업경영의 리스크관리 △가업경영의 생산관리 △가업경영의 인적자원관리 △가업 승계 전략 △가업 상속 전략 △연수생간 네트워킹 등 2세 경영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10여년간 중견·중소벤처기업 가업승계 컨설팅을 수행한 김근수 회계사가 참여하며 연수생에게 강사가 직접 저술한 책인 ‘가업승계와 100년 가업경영’을 무료 제공한다.
지난달 실시된 ‘차세대 CEO 경영수업(입문)’을 수료한 승림특수금속의 이경훈(26) 대리는 “2세 경영인에게 꼭 필요한 가업 승계전략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중소벤처기업 2세 경영인들만이 느낄 수 있는 애로사항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료를 만날 수 있어 심화 과정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