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복지행정 대상 수상…보편적 복지 위한 열정 인정 받아

정재훈 기자I 2019.04.18 12:47:16
안승남 시장.(사진=구리시)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의 보편적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열정이 복지행정대상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경기 구리시는 안승남 시장이 지난 17일 열린 ‘2019 전국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시민의 행복한 삶의 기반을 다진 공로로 복지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구리, 태극기 휘날리며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유공자 표창, 국가유공자 기록화사업, 북 콘서트 등으로 이루어진 국가유공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정신 계승 및 복지를 통한 예우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경기도 최초로 737명의 발달장애인의 자립여건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갈매동 일대에 보행약자가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휠체어 전용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다.

복지 사각지대 상시발굴을 위해 지역주민, 통·반장, 자원봉사자 등 460여명 시민들로 구성된 ‘구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여성회관 건립과 일자리 시책 일환으로 인구 밀집지역 및 도심과 떨어져 있는 곳을 찾아가는 ‘희망 Job Go 상담버스’를 운영해 일자리 복지 정책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수상은 민선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복지행정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매진한 결과물”이라며 “항상 시민의 편에서 시민행복특별시 구리시의 목표를 향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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