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전체 건축물 97%를 차지하는 기존 중·소형 건축물의 비용 효율적 에너지 성능 관리 수단을 발굴함으로써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건물 10개 동에 대한 현장조사와 컨설팅 결과, 성능 개선을 위한 커미셔닝 결과, 매뉴얼 소개 등이 이뤄졌다. 감정원은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건축물 에너지 절감 생활습관부터 대형 건물의 전문설비 관리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수록해 27일 녹색건축 포털 ‘그린투게더’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이번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연구활동, 정책 지원 등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기존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