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울 시내 유치원들은 4.8개월치의 누리예산을 즉각 지원받아 오늘 중으로 교사·직원들에게 1월달 인건비를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린이집 예산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부동의 의사를 밝혀 집행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어제(4일) 의원총회를 열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각 4.8개월치 예산을 추경에 편성할 것을 교육청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조희연 교육감은 어린이집 누리예산 지원은 시도교육감의 책임이 아니라고 밝혔다. 교육감은 동의하지 않은 예산은 집행하지 않아도 되는 권한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