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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주요 크레딧 공시]포스코 'Baa2' 강등 외

경계영 기자I 2013.11.25 19:04:5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25일 포스코(005490)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이번 등급 하향은 높은 차입금 수준과 철강산업의 비우호적인 업황, 향후 차입금 규모를 축소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고려한 결과다.

(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

종근당(001630)=한국기업평가는 기업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우수한 품목군과 영업력에 기반해 영업수익성이 높은 데다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과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이 반영됐다.

메리츠화재(000060)해상보험=한국신용평가는 후순위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올렸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장기 인보험 중심의 성장전략, 업계 대비 우수한 장기보험 위험손해율, 유상증자로 후순위채 발행으로 제고된 자본적정성 등이 고려됐다.

▲오릭스캐피탈코리아=한국기업평가, 나이스(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오릭스(ORIX)가 권면보증한 무보증사채를 ‘AA+(안정적)’로 평가했다. 대주주인 오릭스의 높은 재무지원 수준과 함께 사업구조의 안정성, 양호한 수익성 유지 전망 등이 반영된 결과다.

▲MG손해보험=한국신용평가는 보험금지급능력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MG새마을금고와의 영업적 제휴로 영업기반이 안정적이고 보험영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 자본 확충으로 자본적정성이 제고된 점 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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