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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젠슨 황 대만서 회동…AI 메모리 파트너십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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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06.02 08:47:34

최태원·곽노정 등 경영진, 엔비디아와 회동
"AI 메모리 분야 성과…협력 의지 재확인"

[타이베이(대만)=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회동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사장(왼쪽 세번째) 등 주요 경영진이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회동했다.(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회동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사진에는 최 회장과 황 CEO를 비롯해 양사 주요 경영진이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SK하이닉스는 관련 게시물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양사 경영진이 만나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자리가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에서 함께 이뤄낸 성과를 되새기고, AI 인프라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황 CEO는 같은날 한국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복잡성을 해결할 네가지 요소를 설명하며 SK하이닉스와의 긴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CEO는 HBM에서 중요한 요소로 성능, 품질, 신뢰성, 공급 능력을 꼽으며 “그래서 우리는 SK와 매우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만 회동으로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의 협력이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를 향한 혁신의 여정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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