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오롱인더, 경쟁사 생산시설 가동 중단에 15%대 급등[특징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경은 기자I 2026.04.28 09:24:0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28일 장 초반 강세다. 경쟁사의 생산시설 가동 중단 소식에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오롱인더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600원(15.11%) 오른 10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석유화학 회사인 사빅(SABIC)이 이란의 타격으로 인해 현지 공장에서 PPO(폴리페닐렌 옥사이드) 수지 생산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빅은 글로벌 고순도 PPO 생산의 70%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가동중단으로 인해 경쟁사인 코오롱인더의 변성폴리페닐렌옥사이드(mPPO)가 수요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사태로 코오롱인더의 신규 공장 가동률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 가능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동판적층판(CCL) 수지용 mPPO 시장에서 사빅의 점유율이 절대적이었던 만큼 다수의 CCL 업체가 공급망 이원화 관점에서 추가 증설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mPPO 시장에서 공급망 다각화를 추진할 경우 코오롱인더의 성장성은 추가 제고 가능하다”며 “이익 전망치 및 고성장성을 감안한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