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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롤모델 발굴” 중견련,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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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I 2025.07.02 09:42:01

이메일·우편 통해 7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수상 기업, 정부 지원사업 참여 기회 제공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달 말까지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중견기업 성장탑은 혁신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우수 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사다리 선순환의 가치를 환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신설했다. 포상을 처음 시작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53개 중견기업이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메가존, 오상헬스케어 등 8개사에 수여했다.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은 △기업가정신 △기술 혁신 △신성장 동력 발굴 △사회적 책임 등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수상기업은 중견련 추천에 따라 ‘내수 중견기업 수출 전환 지원단’,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등 정부 지원 사업을 비롯해 ‘탄소중립 에너지 안전진단 컨설팅’ 등 중견련-전문기관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포상 신청은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견련 및 중견기업 정보마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800만여개 중소기업에서 5868개 중견기업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은 가히 불가능에 가까운 성취”라며 “치열한 경쟁을 돌파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수십 년 격동의 역사를 관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기반을 다져 온 중견기업인들의 사명감과 헌신의 경로를 재조명하는 헌정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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