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개최..."발달장애인의 꿈, 응원해요"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가 주최하는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때 시작된 행사는 세계 유일의 국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축제입니다. 이들의 음악, 미술 재능을 콘서트, 전시회 등을 통해 선보이는 페스티벌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올해는 해외 참가자들이 4년 만에 함께하며 ‘고마워’(Thank You)란 주제로 그간 페스티벌을 지원한 부모님과 멘토, 메이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어제(2일) 서울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용훈 SOK 회장, 나경원 조직위원장, 노영심 음악감독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발달장애 아티스트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5일까지 진행됩니다.

3일 이데일리TV 뉴스. 나경원 조직위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국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축제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