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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가 50~100mm 수준으로 예상됐다. 수도권과 충남권 등 많은 곳에서는 150㎜ 이상, 강원 내륙과 충북 지역 등 많은 곳에서는 120㎜ 이상이 내릴 수 있다.
또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권 남부와 남해안을 제외한 경남권의 강수량은 20~60㎜ 사이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27~33도 사이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무더위가 다시 이어지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 및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햐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