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지킬 앤 하이드’는 약 7개월여간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대극장 공연의 흥행을 견인해왔다. 1차 티켓 오픈부터 전 예매처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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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앤 하이드’는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한 작품으로 인간이 가진 본성인 ‘선과 악’의 이중성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부터 약 7개월 간 이어져 온 장기 프로덕션이었다”며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아와 함께해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지킬 앤 하이드’는 오는 5월 17일 대구를 시작으로 세종, 수원, 전주, 부산, 대전, 고양, 천안, 진주, 성남, 울산, 여수까지 12개 도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