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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문 대통령은 “내년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지금부터 별도 팀을 꾸려 대책을 마련하라”고 홍 부총리에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상황 지속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빠른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에도 소비, 투자, 수출의 고른 증가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하며 “오미크론 변이, 공급망 차질,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방역 상황 안정에 최선을 다하며 경기 반등폭을 극대화해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내년을 위기 극복을 넘어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경제 정상궤도 도약, 민생경제 본격회복, 대내외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 대응, 차세대 성장동력 집중, 미래 도전 과제 대응 중심으로 2022년 경제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