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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SJ산림조합금융은 ‘한반도녹화’ 카드와 ‘미세먼지 청(淸)’ 카드를 각각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SJ산림조합금융이 카드 프로세싱 전문회사인 BC카드와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발급하는 이 카드들은 이용 수익의 일정부분을 공익 기금으로 적립해 해당 카드가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사용되는 공익형 체크카드다.
‘한반도녹화’ 카드를 통해 조성된 공익기금은 산림의 공적가치를 높이기 위한 산림조성사업과 산불, 산사태와 같은 산림 재난을 예방하고 복구를 돕는데 사용된다.
‘미세먼지 청(淸)’ 카드는 조성된 공익기금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도심공원 활성화 사업등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또 산림청의 휴양림통합결제사이트인 숲나들e 이용 혜택과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시장과 임산물직거래장터, 인터넷 푸른장터(인터넷쇼핑), 숲 카페 티숨 등 산림조합 관련 매장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조태원 상호금융상무는 “산림조합만의 특별한 카드 상품에 대한 조합원의 요구에 응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조합원과 금융거래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서비스와 품질을 높이고 산림조합만의 특별한 카드상품으로 생활 속 금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