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파수닷컴(150900)은 22일 시큐어코딩 보안솔루션 ‘스패로우’(Sparrow)가 올 해까지 4년 연속 50%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파수닷컴은 스패로우의 지난달까지 수주액이 이미 작년 수준을 뛰어넘어 15%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정된 공급계약을 감안해 올해 5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일수 상무는 “4분기 예산 집행이 몰리는 보안업계 특성상, 4분기 사업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스패로우가 올해까지 50%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4년 만에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달성한 점은 시큐어코딩 진단 부문 리딩 업체 지위를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파수닷컴은 최근 해킹 위협이 급증하면서 시큐어코딩 진단도구에 대한 니즈가 커졌다며 최근 국내에서도 시큐어코딩이 의무화된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도 개발소스에 대한 점검을 받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스패로우가 높은 검출력과 낮은 오탐율을 기반으로 시큐어코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국내 유일 정적 분석 진단도구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스패로우는 다양한 국내 컴플라이언스 및 국제 표준가이드를 기준으로 시스템에 대한 취약점을 진단하고 이행점검 시행 후 최종 조치 완료 보고서를 제공한다.
또 보안조치 과정에서 소스코드 또는 환경설정 변경으로 인해 새로운 취약점이 발생할 가능성을 두고, 이행점검 시에는 도출된 결과 외에도 새로운 취약점 진단까지 실시한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국내 기업 최초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Application Security Testing, AST)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