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디즈니캐릭터 정품 가구, 한국 첫 상륙

정태선 기자I 2015.02.10 15:09:10

아이키디아-델타칠드런 국내 독점 공급 계약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해외 유아·어린이 제품 유통업체인 (주)아이키디아는 글로벌 디즈니캐릭터 가구 공급업체인 델타칠드런(Delta Chidren)사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델타칠드런’은 북미지역 1위 유아용 가구 메이커로, 정품 디즈니캐릭터 가구를 공급한다.

아이키디아 관계자는 “디즈니 가구는 북미 지역 뿐만아니라 유럽·일본 등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라며 “품질과 실용성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이미 검증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미니마우스, 미키마우스, 카즈 외에 향후 겨울왕국 소피아 등도 순차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키디아는 오는 12일~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델타칠드런 제품의 국내 런칭을 알릴 계획이다. 베이비페어 행사기간 중 부스(C135)를 찾는 고객들에게 소비자 가격보다 35% 할인된 가격에 예약판매 주문도 받는다. 아이키디아가 국내에 공급하는 델타칠드런 제품은 어린이용 침대, 테이블, 쇼파, 의자, 수납박스 등이 주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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