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5곳의 기점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방식으로 노선당 5대의 좌석버스가 총 39개의 정류장을 순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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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는 오전 7시 30분에 10대의 버스가 동시에 출발하며, 막차는 오후 6시 25분에 출발한다.
시는 파프리카 운행을 알리기 위해 김경일 시장과 최은미 파주교육장 및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통식을 가졌다.
시는 파프리카가 ‘어디서든지 자유롭게!’라는 슬로건을 가진 만큼 앞으로 학생들의 통학을 전담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발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지원사업과 파주시가 추진하는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지원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교통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운정신도시에서 파프리카의 충분한 운행데이터를 확보한 뒤 보완점을 마련해 운정 외 지역으로 확대해 운행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프리카의 주인공은 바로 학생”이라며 “파프리카가 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