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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자가진단 승인된 피씨엘의 자가테스트는 다른 진단키트와는 차별되게, 콧속 또는 입안 깊이 면봉을 넣는 비강, 비인두 방식뿐만 아니라 타액을 이용해서도 검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코 점액 채취 방식의 불편함을 벗어나 어린이도 쉽게 검사할 수 있어, 오스트리아 교육부에서는 특별히 피씨엘 제품만을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해 공급하고 있다”며 “별도의 장비 없이 10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피씨엘은 국내 바이러스진단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고위험군 바이러스 혈액 스크리닝 다중면역제품을 상용화에 성공하고 CE IVD List A를 획득했다. 올해에는 피씨엘의 바이오마커 고정화기술을 응용한 감염질환용 다중 면역 분석 시스템 기술(3종 이상, 민감도 및 특이도 95% 이상 성능 구현)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