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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in] 봄맞이 나선 호텔들...‘애프터눈 티’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 진행

정선화 기자I 2018.02.28 14:31:06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매서운 추위가 점차 지나가며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다. 여유로운 봄날 오후를 즐길수 있도록 여러 호텔에서는 다양한 이색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겨울 추위에 지쳤던 몸을 깨우며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얌차 애프터눈 티와 정통 영국식 애프터눈 티

사진=그랜드 워커힐 서울 제공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중식 레스토랑 금룡에서는 얌차 애프터눈 티를 로비 라운지인 더파빌리온에서 정통 영국식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2종의애프터눈 티는 지인과의 모임은 물론비즈니스 미팅에도 손색이 없다. 부담 없이 간단하게 요기를 하며 업무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중식당 금룡에서는 오는 3월 30일까지 주중 오후 2시반부터 4시반까지 얌차 애프터눈 티를 만나볼 수 있다. 중국의 광동지역에서 유래한 얌차는 “차를 마시다”란 의미로 오후 시간대에 다양한 딤섬과 음료를 함께 즐기며 여유롭게 대화 시간을 갖는 중국의 전통 다도 문화다. 한입 크기로 빚어낸 각양각색의 딤섬을 모두 담은 샘플러와 나른한 오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자장면 그리고 중국풍 디저트로 구성된다.

로비 라운지 더 파빌리온에서는 연중 정통 영국식 애프터눈 티를 만나볼 수 있다. 주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3단 트레이에 제공되는 다양한 쁘띠 디저트와 함께 오후의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연어 브루스케타와 토마토 모차렐라 샌드위치 등의 핑거 푸드로 구성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리엔탈 애프터눈 티세트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라운지& 바에서는 국내 최초로 동양의 디저트를 대나무 도시락에 담아 차와 함께 제공하는 오리엔탈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다.

오리엔탈 애프터눈 티세트는 서양식 디저트가 아닌 대나무 도시락과 대나무 트레이에 초밥, 딤섬, 떡, 증편, 마끼등 동양의 색을 물씬 담은 음식이 제공되는 특별한 애프터눈 티세트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애프터눈 티세트와 다른 비주얼을 갖고 있어 눈길을끈다. 특히 오리엔탈 애프터눈 티세트에 제공되는 모든 음식은 미식의 명가로 유명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F&B에서 직접 공수한다. 스시조의 우메시소 마끼, 홍연의 차슈바오, 베이커리의 카스테라등 각 업장에서 전문가가 만든 고급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라운지& 바의 오리엔탈 애프터눈 티세트는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다기세트와 함께 마리아쥬프레르 차가 함께 제공된다. 서양식 디저트 원할 경우 에끌레어, 밀푀유, 퀴시 로레인등으로 구성된 웨스턴 애프터눈 티세트를주문하면 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스트로베리 딜라이츠

사진=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제공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는 오는 3월 31일까지 달콤한 제철 딸기를 곁들인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딜라이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딸기 디저트와 음료를 세트로 선보이며 디저트 메뉴로는 딸기 타르트,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쇼트 케이크가 있으며 음료 메뉴로 시원하게 즐기는 딸기 에이드, 생딸기을 갈아 넣은 스무디, 달콤한 딸기, 파르페가 준비되어 있다.

1인 세트는 디저트와 음료를 각각 1종류, 2인세트는 디저트와 음료를 각각 2종류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로 커피 또는 차가 함께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 메뉴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파크 하얏트 부산-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테마로 한 런치 인 파리(Lunch in Paris)

사진= 파크 하얏트 부산 제공

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은 2018년부터 새로운 콘셉트의 주중 런치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 프랑스의 영화, 미술, 정치, 문학등 1년 동안 총 4번의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 첫 번째 테마는 영화<미드나잇 인 파리>분위기를 가득 담은 런치 인 파리 주중 런치 디저트 뷔페며 오는 3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주중 런치 디저트 뷔페는 기본 3코스 메뉴로 에피타이저와 메인 요리 그리고 프랑스 스타일의 다양한 홈메이드 케이크, 마카롱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디저트 뷔페가 함께 제공된다. 파스타를 추가한 4코스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스타일 애프터눈 티 세트’(Style Afternoon Tea Set)

사진=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제공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2층에 위치한 르 바(Le Bar)에서는 달콤함이 가득한 애프터눈 티 세트와 여유로운 오후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타일 애프터눈 티 세트(Style Afternoon Tea Set)프로모션을 올 연말까지 선보인다.

스타일 애프터눈 티 세트는 살구잼과 크림치즈를 곁들인 토스트, 아삭한 사과를 넣은 체다 치즈 샌드위치, 마카롱, 에그타르트, 딸기치즈타르트 등으로 구성된 디저트 2단 세트와 로네펠트 티 2가지 혹은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

▶콘래드 서울- 완벽한 봄나들이를 위한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

사진=콘래드 서울 제공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의 블루밍 데이즈 패키지는 싱그러운 여의도 공원과 탁 트인 한강을 조망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뷔페와 더불어 가까운 여의도 공원 또는 한강공원에서 간편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아이템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피크닉 세트는 셰프가 매일 신선하게 만드는 카페 텐쥐(10G)의 고메 샌드위치와 음료(2인), 편안한 봄나들이를 위해 콘래드 서울이 자체 제작한 피크닉 백과 매트를 포함해 별도의 준비 없이 간편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샌드위치는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캐주얼 카페 텐쥐에서 원하는 샌드위치로 선택 가능하며, 음료는 커피 혹은 생과일주스 중 선택 가능하다.

더불어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는 주차 서비스는 더욱 완벽한 도심 속 봄나들이를 완성시킨다. 본 패키지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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