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는 피부와 뼈 등 인체조직 이식재 및 실리콘 폴리머(인공유방보형물 등) 전문 연구 생산기업이다. 지난 1분기(2016년 10월 1일~2016년 12월 31일) 연결기준 매출액은 96억 3백만원, 영업이익은 20억4천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1%, 영업이익은 33% 증가했다. 분기 매출액 기준으로는 1999년 법인 설립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해 중국 식약처 판매 승인을 받은 인공유방 보형물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과 더불어 뼈 형성 단백질 성분의 의료용 골 이식재 제품의 미국 시장 매출 확대, 그리고, 전문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한스파마(관계사)의 해외 수출 확대가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황호찬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1분기 전체 매출 중 인공유방보형물이 전년 대비 93%, 인체조직이식재는 57%, 민트리프트 등 기타 의료기기는 17%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이익창출을 통해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3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당뇨병치료의약품 개발 및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치료 연구센터와 PVC 색전물질 개발 등을 위한 신의료기기 연구센터 개설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의 연구개발 플랫폼을 확보하고 DBM(ExFuse, SureFuse 등), FDBA(SureChip, Genesis 등), 인공유방보형물(BellaGel), 안면조직고정용실(MINTlift) 등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블록버스터 제품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CEO로서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주가는 결국은 이러한 가치를 적정하게 반영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 회사의 본질 가치 증대와 더불어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기업설명회(IR)를 비롯해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활동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