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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느낌 그대로'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산타 캐빈 개장

염지현 기자I 2015.11.17 12:00:39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올 겨울과 크리스마스에 호텔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 ‘핀란드 리얼 산타의 집, 산타 캐빈’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핀란드 북극 지방에 위치한 ‘로바니에미’ 산타클로스 마을 일부를 호텔 로비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산타 캐빈은 벽난로와 따뜻해 보이는 양탄자, 산타의 흔들의자 등으로 구성했다.

17일 준공식에는 핀란드 공식 산타재단 공인 산타클로스, 워커힐 홍보대사인 류현진 LA다저스 선수, 핀에어 항공 관계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지배인 등 대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도중섭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총지배인은 “작년 크리스마스 때 핀란드 산타클로스 공식 재단과 맺어진 인연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꿈 같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추후에도 정통성이 살아있는 핀란드 산타클로스 재단과 협업하여 더 큰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객실 패키지 ‘휘바 요울루아’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객실에 찾아가 패키지 이용객에게 선물을 주는 깜짝 방문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산타클로스 재단에 기부해 따뜻한 사회 공헌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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