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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은 “EBS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를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연계 대상은 올해 고3을 대상으로 발간한 EBS 수능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와 이를 이용해 강의한 내용”이라고 했다.
영역별 연계율은 국어가 53.3%, 영어는 55.6%로 나타났다. 이외 수학, 한국사, 탐구 등 나머지 영역은 모두 50%를 기록했다.
또 평가원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수준에 맞춰 출제했고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출제 방향을 설명했다.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은 배제했다고도 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된다. 공통과목은 영역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되 국어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골라 시험을 봐야 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선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를 적용한다.
이번 모의평가 지원자는 50만 128명이다. 재학생은 38만 8203명이고 졸업생 등(졸업생, 검정고시생)은 11만 1925명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재학생 지원자는 2만 2007명 줄었고 졸업생 등 지원자는 6235명 늘었다.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선발전형이 도입되고 2028학년도부터는 수능 체제가 바뀌는 탓에 올해는 졸업생 등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사탐런’ 현상도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탐런은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과학탐구보다 학습부담이 덜한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현상이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사회탐구 지원자는 43만 2504명으로 전년 대비 4만 1055명 증가했다. 반면 과학탐구 지원자는 20만 1060명으로 지난해 9월 모의평가보다 4만 6366명 감소했다.





